아파유, 병의원 운영 통합 SaaS ‘액손(AXON)’ 정식 출시
Source: Platum

의료 SaaS 기업 아파유(APAYU)가 1차 의료기관용 통합 운영 시스템 ‘액손(AXON)’을 정식 출시했다. 액손은 경영·인사·조직관리·재고·예약 등 흩어져 있던 병의원 운영 업무를 하나의 콘솔로 통합한 SaaS다.
그동안 의원들은 경영관리, 인사·급여 엑셀, 예약 앱 등 여러 도구를 따로 쓰면서 시스템 간 연동이 안 돼 손익계산 누락, 행정 중복, 인력 운영 부담이 쌓여 왔다. 액손은 이 업무를 하나의 콘솔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환자 예약은 QR 코드로 연결되고, 재고는 모바일·웹에서 실시간 관리된다. 인사·근태·직원 관리도 같은 콘솔에서 운영하며, 심평원 고시 업데이트를 챗봇으로 안내해 청구 기준 변화에 대응하도록 했다.
액손은 지난 2년간 6개 1차 의료기관에서 유료 구독 형태로 운영되며 안정성과 워크플로우 적합성을 검증한 뒤 정식 출시 단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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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유는 액손과 함께 AI 체형분석 모듈을 보조 기능으로 운영한다. 한국인 체형 데이터로 학습한 AI가 환자의 자세·관절 가동범위를 분석해 진료 보조 자료로 활용하며, 고가 장비 없이 카메라 한 대로 측정한다. 관련 기술은 특허 1건이 등록됐고 2건이 출원 중이다. 최근에는 키오스크·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어깨 관절 가동범위 측정 콘텐츠도 선보였다. 환자가 대기 공간에서 약 1분간 어깨 동작을 하면 AI가 좌우 균형과 가동범위를 분석해 점수와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동의 기반 데이터는 질환 조기 탐지 모델 연구에 활용된다.
신승호 아파유 대표는 “2022년 수기 체형분석 서비스에서 출발해 4년간 현장의 페인포인트를 시스템으로 풀어왔다”며 “이번 액손 정식 출시는 기존 EMR이 다루지 않던 행정·인사·운영 영역을 통합해 의료진의 비진료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1차 의료기관 대상 B2B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어깨 챌린지 같은 환자 참여형 콘텐츠를 다른 관절·자세 영역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