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서울 사무소 개소…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본격화

Published: (June 14, 2026 at 11:42 P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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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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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서울 사무소 개소…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본격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서울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 진출 계획을 발표한 이후,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a16z는 자산운용규모(AUM) 기준 약 1,000억 달러(한화 약 150조 원)를 운용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중 하나다. 투자 집행 외에도 인재 채용, 사업 개발, 정책 협력, 미디어 지원, 파트너 커뮤니티 구축 등 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제조업, 방위산업, 크립토, 콘텐츠,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국이 보유한 기술 인재 풀과 시장 수용성을 고려해 서울을 아시아 내 전략적 거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16z 한국 사무소는 초기에는 크립토 분야에 집중하며, 이후 점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그간 스페이스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 주요 스타트업에 투자해 온 a16z는 서울 사무소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과 한국 기업 간의 파트너십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사무소의 현지 실무는 지난해 12월 임명된 박성모 a16z 크립토 아시아태평양 지역 GTM(Go-To-Market) 총괄이 담당한다. 네이버와 모나드 재단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박 총괄은 서울 사무소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안착을 지원하게 된다. 국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개발, 파트너십 구축, 생태계 연결 등의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박성모 a16z 크립토 아시아태평양 GTM 총괄은 “a16z는 투자를 넘어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서울 사무소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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