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초격차 창업기업 37곳·수요기업 27곳 AX 협업 연결

Published: (June 10, 2026 at 10:25 P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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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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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이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창업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밋업 행사를 열고 37개 협업 과제를 본격화했다.

창업진흥원이 6월 10일 서울에서 ‘링크업(Link-up) 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 창업기업-수요기업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초격차 창업기업의 AI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산업 현장 기반시설을 결합해 공동 실증(PoC)을 지원하는 자리로, 연계된 창업기업과 수요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제조(로봇·드론·자동차·팩토리·선박), 금융, 콘텐츠, 바이오·헬스의 4대 주력기술을 중심으로 수요기업도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수요기업은 47개 사가 신청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27개 사(대기업 10곳, 중견기업 7곳, 중소기업 1곳, 병원 3곳, 공공기관 6곳)가 선정됐다. 초격차 창업기업도 평가를 거쳐 AI 기술력을 보유한 37개 사가 선발됐다.

행사에서는 기술 유출 방지와 상생 협력을 위한 ‘기술보호 및 공정협업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개별 교류 행사에서는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협업 방향을 정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AX 실증 방식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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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협업 과제는 분야별로 다양하다. 금융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이 AI 기반 금융 합성데이터 생성·검증 체계 구축을, 농협은행이 AI를 활용한 금융상품 광고심의 검토 에이전트 과제를 맡았다. 제조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AI 기반 비주얼 SLAM과 무인 지게차 물류 솔루션, HD현대삼호의 선박 외판 용접 검사 AI 로봇 등이 포함됐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KT의 AI 다국어 자막 자동생성, CJ ENM의 숏폼 자동생성 등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동화약품의 조현병 치료제 개발, 국립암센터의 액체생검 임상 실증 등이 선정됐다.

협업 과제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는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은 “초격차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과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진 수요기업이 협력해 핵심 주력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는 기회”라며 “양 기업 간 협업이 성과와 국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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