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3기 34개사 육성 시동… ‘AI 기업진단’ 첫 도입

Published: (June 12, 2026 at 01:35 AM EDT)
5 min read
Source: Platum

Source: Platum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3기 선정기업 34개사에 대한 액셀러레이팅에 들어갔다. 경기혁신센터는 6월 11일부터 1박 2일간 곤지암리조트에서 ‘In-Depth 네트워킹’ 킥오프 행사를 열고, 올해 새로 적용하는 통합 액셀러레이팅 체계를 소개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혁신센터가 클린테크·카본테크·에코테크·푸드테크·지오테크 등 기후 관련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평균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투자유치·글로벌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 2024년 1기, 2025년 2기에 이어 올해 3기째다.

올해 3기의 가장 큰 변화는 ‘Value-up Studio’ 통합 AC 프로세스 도입이다. AI 기업진단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와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는 전문가 자문과 후속 액셀러레이팅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연계하는 체계로, 이번 킥오프가 첫 운영 무대다.

출발점인 ‘AI 기업진단’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기혁신센터는 행사에 앞서 34개사 전원의 사업계획서·재무·투자유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기업별 성장 단계와 등급, 주요 병목 영역을 진단하고 3대 우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투자유치, 사업화, 기술·특허, 글로벌 진출, 탄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매칭됐다.

111111

이틀간의 네트워킹에는 MYSC, 다날투자파트너스, 스파크랩스 등 액셀러레이터와 현대아이티, 효성벤처스, 특허법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연구조합 등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전문가와 기업이 30분씩 1:1로 마주 앉는 순환형 밋업으로 진행돼, 총 101건의 맞춤형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 내용은 둘째 날 기업별 ‘Value-up 플랜’으로 정리됐다. 경기혁신센터는 이 플랜을 815 IR, 유니콘브릿지, 글로벌혁신챌린지 등 연간 통합 AC 프로그램 매칭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KB유니콘클럽 참여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협약식과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도입한 AI 기업진단과 Value-up Studio 통합 AC 프로세스는 기업별 우선과제를 도출하고 실질적 성장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끊김 없는 지원으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경기도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는 기업을 발굴·배출하겠다”고 말했다.

0 views
Back to Blog

Related posts

Read more »

[인터뷰] AI금융비서 넘어 AI에이전트 은행으로…웰컴저축은행의 실험

“엄마한테 5만원 보내줘.” 모바일뱅킹에서 이체를 하기 위해 메뉴를 찾고 계좌번호와 금액을 입력하던 과정이 대화 한마디로 바뀌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3월 저축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AI금융비서’를 출시했다. 고객이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의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