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플러스, 국민성장펀드서 2200억 원 지원 확정… 3분기 말 LFP 양극재 양산 개시

Published: (June 4, 2026 at 05:14 A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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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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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의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국민성장펀드로부터 2200억 원 규모의 장기·저리대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첨단전략산업기금 1700억 원이 포함된 12년 만기 자금으로,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용 공장 구축에 전액 투입된다.

엘앤에프는 지난 5월 28일 열린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엘앤에프플러스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은 시설 투자 목적으로 공급되며, 엘앤에프플러스는 올해 3분기 말 연간 3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까지 연간 6만 톤 규모의 양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LFP 양극재는 열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이 우수해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보급형 전기차(EV)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는 LFP 양극재를 상업 규모로 양산하는 기업이 없어, 업계에서는 핵심 소재 공급망 구축이 과제로 지목돼 왔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8월 LFP 양극재 생산·판매를 전담하는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착공 약 9개월 만인 올해 5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약 10만㎡ 규모의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국민성장펀드 지원은 엘앤에프플러스가 기존에 확보한 투자 재원과 함께 활용돼 국내 및 북미향 양산 체제 구축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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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망 국산화 정책과 맞물려 이뤄졌다. 첨단전략산업기금 1700억 원이 포함된 점은 정부가 LFP 양극재 국산화의 전략적 중요성과 엘앤에프의 양산 역량을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국민성장펀드 지원 확정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LFP 양극재 국산화의 중요성과 당사의 독자 기술 및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장기·저리의 자금 구조를 바탕으로 LFP 양극재 양산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및 북미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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