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딥액티브, 현대차증권서 11.3억 투자 유치…AI 퇴직연금 솔루션 공동 개발
Source: beSuccess

금융투자 AI 스타트업 주식회사 센티넬딥액티브(대표 이준)가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으로부터 11.3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의 핵심 요인은 센티넬딥액티브가 모델 아키텍처 설계부터 학습 방법론, 인프라까지 자체 구축한 금융투자 인공지능(AI) ‘센티넬 AI(Sentinel AI)’다. 이 솔루션은 개별 주식, ETF, 원자재 등 다양한 금융 자산에 대해 일일 단위의 능동적 리밸런싱(Active Rebalancing)을 수행하는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트랜스포머 기반 20억(2B) 파라미터 규모의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는 2027년까지 150억(15B) 규모로 확장하고, 투자 유니버스를 현재 15개 자산에서 3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비학습구간(Out-of-Sample) 테스트와 사내 운용 테스트를 통해 기술 성능을 검증해 왔으며, 실전투자 정량 성과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등록 이후 공시 기준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센티넬딥액티브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센티넬 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를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는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피드백 및 자기학습 구조를 탑재해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 1회 리밸런싱을 수행해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자산 방어가 가능하므로, 안정적인 운용이 필수적인 퇴직연금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증권이 직접 투자에 나선 배경 역시 센티넬 AI의 기술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양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WM) 부문에서의 사업 협력을 전방위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준 센티넬딥액티브 대표는 “AI가 정보를 요약·정리해 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보조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본을 운용해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시대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센티넬 AI의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인 현대차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헤지펀드 수준의 운용 효율을 일반 국민의 퇴직연금에 이식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AI 기술을 통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에 일조하는 것이 회사의 궁극적인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센티넬딥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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