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 “미래 전장 경쟁력은 상황 인식 AI”… MUM‑T 시대 전장 AI 비전 제시

발행: (2026년 6월 10일 AM 09:27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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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 “미래 전장의 경쟁력은 상황 인식 AI에 있다”… MUM‑T 시대 전장 AI 비전 제시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은 미래 전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상황 맥락 인식 AI(Situational Context Awareness AI)’를 제시했다. 기업은 방대한 정보를 단순히 수집하는 수준을 넘어,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상황으로 해석하고 공유하는 능력이 유인‑무인‑기계(MUM‑T) 시대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디토닉은 10일, 전용주 대표가 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AI 기반 MUM‑T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MUM‑T 전장 상황인식 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대 규모 국방산업 전시회인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2026)’의 주요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디토닉 전용주 대표가 ‘InLEX 2026’ 핵심 행사인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발전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디토닉 제공]’ ” data-medium-file=“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6/06/image-37-475x348.png” data-large-file=“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6/06/image-37-713x522.png” decoding=“async” loading=“lazy” src=“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6/06/image-37-713x522.png” alt="" width=“713” height=“522” srcset=“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6/06/image-37-713x522.png 713w, 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6/06/image-37-475x348.png 475w, 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6/06/image-37-768x562.png 768w, https://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2026/06/image-37.png 1071w” sizes=“(max-width: 713px) 100vw, 713px”> 디토닉 전용주 대표가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발전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디토닉)

데이터가 아닌 상황을 이해하는 AI

발표에서 전 대표는 미래 전장의 과제가 정보 부족이 아니라 정보 과잉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장에는 이미 방대한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이를 적시에 연결하고 해석하지 못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차세대 전장 AI는 개별 센서와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연결해 현재 어떤 상황이 형성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모든 전술 주체가 동일하게 인식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 국방 정보체계가 센서 데이터 통합과 표적 추적 정보 통합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AI가 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해석해 상황 맥락을 이해하는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인 전력·무인 전력·지휘통제체계·감시 자산이 동시에 작전에 참여하는 MUM‑T 환경에서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상호 상황인식(Shared Awareness)’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전 대표는 “같은 데이터를 보더라도 주체마다 판단이 다르면 대응 속도와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미래 전장의 경쟁력은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보유했는지가 아니라, 누가 더 빠르게 상황을 이해하고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토닉은 자체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엔진 ‘Geo‑Hiker’를 기반으로 전장 전역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하고 있다. 여기에 온톨로지 기반 의미 분석, 하이브리드 RAG,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AS) 기술을 결합해 개별 이벤트를 하나의 상황 맥락으로 연결하는 AI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궁극적으로 전장에 참여하는 유무인 전력과 지휘부가 동일한 상황 인식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발표 이후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곽기호 원장, 안두릴 김범준 이사,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등이 참여한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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