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눈·손·데이터…대전서 차세대 로봇 스타트업 격돌

발행: (2026년 6월 11일 PM 10:20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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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눈·손·데이터… 차세대 로봇 스타트업 대전에서 격돌

로봇 스타트업의 무게 중심이 단순 하드웨어를 넘어 데이터·센싱·시뮬레이션·AI 기반 제어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KAIST와 카이스트홀딩스와 공동 주최한 로봇 스타트업 경진대회 ‘K-ROBOTICS STARTUP CUP-FINAL LEAGUE’를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 분야 스타트업 10개사가 이번 대회에 참여해 핵심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참가 기업들은 로봇이 공간을 인식하고 환경을 이해하며 데이터를 학습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반 기술을 선보였다.

대전혁신센터, ‘K-ROBOTICS STARTUP CUP-FINAL LEAGUE’ 최종 경진대회 성료 (사진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로봇의 눈·손·두뇌를 만드는 스타트업들

참가 기업 중 소프티오닉스는 전기장 변화를 활용한 비전 프리(Vision-Free) 공간 인지 센싱 모듈을 발표했으며, 나노포지 AI는 AI 기반 소재 설계와 자율 합성 로봇을 결합한 연구개발 플랫폼을 선보였다.
자이스웍스와 인피니트몽키즈는 각각 Physical AI 기반 행동 모방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로봇 학습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와이아이(YAI)는 비정형 농작업 자동화를 위한 농업 로봇 시스템을 공개했다.
아이돌 로보틱스는 자체 LLM과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한 홈 에이전트 로봇을 발표했으며, SHAPE는 분산형 구조를 기반으로 한 로봇 지능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 엔지 유니버스는 물리 추론 기반 행동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했고, 택 로봇은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감도 촉각 센서 기술을 시연했다. 파티클 헌트는 군집 로봇을 기반으로 한 광물 데이터 플랫폼을 제안했다.

현대 제로원, GS벤처스, 삼성벤처투자, 삼성전자 C‑Lab Outside, 스톤브릿지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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