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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 비서실장이 일한다”… 채널톡, 일본서 ‘코스(KOS)’ 공개
ChannelTalk은 고객 상담 솔루션으로 시작했으며, AI 기반 경영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ChannelTalk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5일 도쿄에서 열린 자체 콘퍼런스 “ChannelCon Japan 2026”에서 “CoS(Chief of Staff)”라는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11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ChannelTalk 고객사와 IT·이커머스·벤처캐피털(VC) 업계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2014년 설립 직후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전체 매출의 약 20%를 일본에서 창출하고 있다.
CHANNELCON JAPAN (사진 제공: ChannelTalk)
컨설팅 AI에서 비즈니스 AI로… AI 활용이 생존 과제로 떠오른 일본 시장
당일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능은 AI 비서실장 개념의 ‘CoS’였다. CoS는 ChannelTalk에 축적된 매출·운영·마케팅·상담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주요 인사이트를 시각화하는 기능이다. 기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도구가 주로 데이터 전문가에 의해 활용되었다면, CoS는 현업 직원도 손쉽게 데이터를 이해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ChannelTalk을 단순 고객 상담 툴이 아닌 AI 기반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CoS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자동 마케팅 캠페인을 생성하는 ‘AI 마케팅’ 기능도 함께 공개됐다. AI 마케팅은 기존 CRM 기능과 연동해 이탈 고객에게 맞춤형 쿠폰을 발송하거나 AI 음성 설문을 발신하는 등 다양한 아웃바운드 마케팅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oS와 AI 마케팅 기능은 이번 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 기업들의 AI 활용 전략도 이번 행사에서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채널코퍼레이션 일본 지사 대표 최재용은 일본 사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현지 B2B 시장 공략 경험을 공유하며 AI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ChannelTalk은 고객 상담을 넘어 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 관계자 외에도 하쿠호도, 노션 랩스, 쇼피파이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업무 혁신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