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객 급증에 K맛집도 뜨거워…캐치테이블, 전 세계 이용자 100
Source: VentureSquare
관광객이 한국에 몰려들면서 K-레스토랑도 급성장…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 100만 사용자 돌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레스토랑 예약부터 대기 리스트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캐치테이블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수 미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이용자 확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외식업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12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한국 관광 시장은 회복 단계를 넘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4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3만 명에 달해 두 달 연속 200만 명을 넘어섰다. K‑콘텐츠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의 미식 관광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은 5월에 월간 활성 이용자 1,125,18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2 % 증가한 수치다.
캐치테이블은 한국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도 이메일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맵 예약 링크 연동, 레스토랑 리뷰 실시간 번역 등 기능을 제공해 언어 장벽과 이용 불편을 크게 줄였다. 현재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하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부터 대기 줄이 긴 인기 맛집까지 12,0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캐치테이블, K‑미식 관광 예약·대기 앱으로 입지 확대 (출처: 와드)
예약을 넘어 대기 리스트까지… 외국인을 위한 미식 플랫폼으로 성장
앱 방문자 증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 지표도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글로벌 이용자의 레스토랑 예약 건수는 71 % 증가했으며, 대기 리스트 이용 건수는 68 % 늘어났다. 이는 단순 정보 탐색을 넘어 실제 레스토랑 방문 및 소비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가별 이용자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29.63 %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만 27.32 %, 홍콩 13.71 %, 중국 11.79 % 순이었다. 상위 4개 국가 이용자가 전체의 80 % 이상을 차지한다. 아시아 외에도 미국(9.44 %)과 싱가포르(8.12 %) 이용자 비중이 꾸준히 확대돼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캐치테이블은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레스토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서울시와도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K‑푸드를 중심으로 한 미식 관광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레스토랑 예약·대기 리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석가들은 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레스토랑 예약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