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 AI 학술대회 ‘CVPR 2026’에서 논문 5편 채택 및 워크숍 수상

발행: (2026년 6월 9일 PM 01:46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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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AI 학술대회 ‘CVPR 2026’에서 논문 5편 채택 및 워크숍 수상

우주 AI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의 연구 논문 총 5편이 컴퓨터 비전 및 AI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6’에서 채택됐다. 이 중에는 메인 트랙 논문 1편과 워크숍 최고논문상 2위 수상작이 포함됐다.

미국 전자전기학회(IEEE)가 주최하는 CVPR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h5‑인덱스 기준 AI 분야에서 인용지수 순위가 높은 학술대회 중 하나다. 올해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CVPR 2026에는 총 1만 6,092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약 25%인 4,090편이 최종 채택됐다.

텔레픽스가 발표한 논문은 위성영상 분석, 3D 공간정보 복원, 위성 자율운용, 합성데이터 등 우주 AI 분야의 연구 결과물이다.

메인 트랙에 채택된 ‘BOLT(저랭크 전이학습)’ 연구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공동 진행했다. 계절이나 날씨 변화 등으로 촬영 조건이 달라져도 소량의 데이터만을 활용해 AI를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키는 기술이다. 촬영 조건 변화 시 대규모 재학습을 거쳐야 했던 기존 위성영상 AI의 연산 과정을 줄여 위성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지구 관측(EarthVision) 워크숍에서는 텔레픽스가 독자 수행한 연구 2편이 채택됐다. 위성영상 기반 3D 복원 기술인 ‘GeoGS’ 연구는 워크숍에 채택된 총 24편의 논문 중 최고논문상 2위(Best Paper – 2nd Place)를 수상했다. 소수의 위성 영상으로 3D 지형 모델을 자동 복원하는 기술로, 위성 관측 환경에 따른 AI 구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해 재난 대응이나 국방 지형정보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채택된 다른 논문은 가상 데이터를 통해 실제 위성영상에서도 고정밀 3D 복원이 가능함을 입증한 연구다.

우주 분야 AI 응용(AI4SPACE) 워크숍에서는 위성이 도킹이나 우주 쓰레기 처리 임무를 수행할 때, 궤도 위에서 별도 재학습 없이 안정적으로 자세를 추정할 수 있는 **‘온보드 AI 기술’**을 선보였다.

컴퓨터 비전용 합성데이터(SynData4CV) 워크숍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Tech)과 공동 연구한 우주 환경 특화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실제 우주 영상을 대규모로 확보하기 어려운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궤도 및 조명 조건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영상 변환 기법을 다뤘다.

텔레픽스 최고데이터과학자 권다롱새는 “이번에 발표한 논문들은 위성을 운용하며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연구로 해결한 결과물”이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자사의 핵심 제품인 ‘샛챗’, ‘테트라플렉스’ 등에 적용해 위성 AI 솔루션의 상용화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텔레픽스는 위성용 AI 프로세서와 위성 데이터 특화 AI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실제 우주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텔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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