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네이버, 행정안전부와 ‘AI 국민비서’ 동시 출시…공공서비스 AI 에이전트 경쟁 본격화
Source: Platum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개통식 현장
카카오 AI 국민비서
카카오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대화창에 요청을 입력하면 인증 절차를 거쳐 증명서 발급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 예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해줘” → 발급 가능 여부 안내 → 인증 → 전자증명서 자동 처리
- 공공 체육시설 예약은 공유누리 연동을 통해 검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완료
카카오는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Kanana)’**를 기반으로 구현했으며, 유해 콘텐츠 필터링을 위한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Kanana Safeguard)’**도 적용해 공공 서비스에 적합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네이버 AI 국민비서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기반의 대화형 에이전트를 네이버 앱 ‘마이(My)’ 탭과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결과에 연동한다.
- 이용자는 증명서 종류, 발급 수수료 등 질문 시 서비스 화면 내에서 즉시 답변을 받으며, 안내 정보의 출처도 함께 제시된다.
- 공공시설 예약 완료 후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 축적된 리뷰 데이터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맛집을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공공서비스와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 개통식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네이버 최수연 대표(오른쪽)
서비스 비교
| 항목 | 카카오 | 네이버 |
|---|---|---|
| 제공 채널 | 카카오톡 채팅 | 네이버 앱 ‘마이’ 탭, 네이버 플레이스 |
| AI 모델 | 카나나(Kanana) + 카나나 세이프가드 | 하이퍼클로바X |
| 전자증명서 발급 | 100여 종 | 100여 종 |
| 공공시설 예약 | 전국 1,200여 개 체육시설·회의실 | 전국 1,200여 개 체육시설·회의실 |
| 부가 기능 | 공유누리 연동 예약 | 인근 맛집 추천 (리뷰·위치 데이터 기반) |
| 차별점 | 메신저 생태계 내 대화형 경험 강조 | 검색·플레이스·전자증명서 등 자사 서비스와 유기적 연동 |
향후 계획
- 카카오: KTX·SRT 승차권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연계 확대, 음성 인터페이스 도입을 통한 접근성 강화 예정.
- 네이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통합 에이전트 **‘AI 탭’**과 연동해 사용자 상황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장 계획.
인용 발언
정신아 (카카오 대표)
“행정 처리 경험을 AI 기술로 전환하는 시도를 통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기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