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AI로 다시 설계해야”…제주 관광 미래 해법 찾는다

발행: (2026년 6월 11일 PM 09:36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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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AI로 재설계해야 한다”… 제주 관광 미래를 위한 해결책 모색

전문가 세미나가 열려 제주 관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모색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관광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지역 기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리드투랩이 18일 제주시 W360 알파룸에서 “AX 시대, 제주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산업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AI 기술 확산에 대응해 제주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관광객 수 확대에만 초점을 맞춘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데이터·기술·지역사회가 결합된 미래형 관광 생태계를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주산업연구 세미나 포스터 (사진 제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재생관광부터 관광 스타트업 AX까지

첫 번째 세션에서는 THE관광연구소 대표 김소은이 “글로벌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 재생과 변혁적 관광, 그리고 사람 기반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관광객 유치 중심 정책에서 지역사회·환경·주민 삶을 고려하는 재생관광 관점으로 제주 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오훈성이 “제주관광의 미래를 위한 관광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접근성 개선, 해양·우주·저고도 경제 등 미래 관광 콘텐츠, 웰니스 관광과 AI 도입,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제주 관광산업의 중장기 정책 과제를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요망진연구소 대표 최성기가 제주 관광 스타트업의 AX 현황과 과제를 진단한다. 관광 분야 스타트업의 AI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프리미엄 관광 서비스 모델과 업종별 AX 전환 로드맵을 제안할 계획이다.

리드투랩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외부 자본 및 인프라 확대 중심의 성장 모델을 재점검하고, 산업 성장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논의할 방침이다.

리드투랩 대표 현수영은 “관광 데이터 개방과 스타트업의 AX 대응 역량 강화가 제주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제주 관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스타트업과 연구자를 포함해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광 산업과 제주 미래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리드투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Stay with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입주기업으로, 제주산업연구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과 AX 전략을 주제로 한 후속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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