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부산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현장에서 발견한 한국 스타트업 기술

발행: (2026년 6월 16일 PM 10:45 GMT+9)
6 분 소요

출처: 벤처스퀘어

  • 부산창경·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개최
  • 도로·교통 분야 스타트업 5개사 참여…현지 실증·수출 가능성 논의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국내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협력과 현지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15일 부산창경에서 ‘몽골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도로·교통 분야 연수단이 한국을 방문한 일정과 연계해 마련되었다. 국내 스타트업과 몽골 정부기관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현지 진출과 수출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몽골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커피밋업(사진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몽골 정부기관과 스타트업 직접 만나 협력 논의

행사에는 몽골 도로교통부와 교통경찰청 등 정부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 관계자, 국내 스타트업이 함께했다. 이날 발표에는 아디아랩, 유림전기통신, 모바휠, 티알박스, 포솔이노텍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도로·교통·인프라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몽골 현지 적용 가능성과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교통 안전과 도로 인프라 개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정부 관계자들은 발표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현지 정책 및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며, 일부 기술은 향후 국가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행사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참여 기업의 홍보 브로슈어를 몽골 정부기관에 공유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경우 영상회의를 주선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KOICA ODA 사업과 연계한 실증(PoC)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몽골 현지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이번 달 말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몽골 현지 수요를 기반으로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부산창조경제혁신팀 관계자는 “이번 밋업데이는 몽골 정부기관 관계자와 국내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수출과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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