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게임 축제 활짝, 신작 연속 출시
Source: Byline Network
글로벌 게임 업계가 신작을 쏟아내는 여름 축제 시즌에 돌입했다.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한 소니를 시작으로 엑스박스 등 대형 퍼블리셔들이 하반기 핵심 라인업을 공개한다.
포문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열었다. 소니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개최하고 플레이스테이션5의 하반기 및 내년 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블 울버린’과 ‘갓 오브 워 라우페이’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베일을 벗었고, 공포 게임 ‘언틸 던 2’의 출시 소식도 이목을 끌었다. 한국 게임으로는 넥슨 자회사 민트로켓의 신작 ‘반쵸 더 셰프’가 공식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인기 캐릭터 반쵸의 젊은 시절을 다룬 프리퀄 ‘반쵸 더 셰프’ (출처=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5일에는 서머 게임 페스트(SGF)의 메인 쇼케이스가 개막한다. SGF는 과거 게임 업계의 여름을 책임졌던 전시회 ‘E3’의 빈자리를 대체한 행사다. 이번 메인 이벤트에서는 소니와 엑스박스 행사에서 공개되지 않는 여러 신작 정보가 2시간 동안 쏟아진다. 메인 이벤트 직후에는 전 세계 인디 게임 신작을 소개하는 ‘데이 오브 데브스’가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가 SGF 메인 쇼케이스에 ‘아이온2’ 글로벌 버전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 크래프톤, 넥슨,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SGF 출품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7일 오전부터는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엑스박스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산하 스튜디오의 다양한 신작 정보와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뒤, 인기 프랜차이즈 ‘기어스 오브 워’의 프리퀄 신작을 조명하는 ‘E-Day 다이렉트’ 방송을 진행한다.
같은 날 PC 게이머를 위한 전용 무대 ‘PC 게이밍 쇼’도 펼쳐진다.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PC 플랫폼 신작 트레일러와 개발자 인터뷰, 데모 출시 소식 등을 다룬다.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최신 게이밍 기술 및 부품 정보도 함께 발표된다. 행사 후에는 스팀 특설 페이지에서 이날 소개된 게임 리스트를 확인하고 체험판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6월 축제 주간 이후에도 하반기 게임 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오는 7월 말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가, 8월에는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오프라인 게임쇼 ‘게임스컴’이 개최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