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브레인, 일본 EDIX 도쿄 2년 연속 참가…외국인 근로자 어학 교육 시장 공략
출처: Platum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EDIX 도쿄 2026’에 일본 자회사 위버스재팬을 통해 2년 연속 참가하며 일본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이 일본 시장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급증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요가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5년 10월 말 기준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 수는 257만 1,03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을 고용하는 일본 사업소도 37만 곳을 넘어섰다.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 외국인을 고용 중인 일본 기업의 43.9%가 ‘일본어 능력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어려움’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위버스브레인은 자사 AI 어학 학습 플랫폼 ‘맥스AI’를 일본인 직원과 외국인 직원이 함께 활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일본인 직원은 일본어 인터페이스로 영어를, 외국인 직원은 모국어 인터페이스로 일본어를 학습하는 방식이다. LLM 엔진이 학습자의 말하기 수준과 대화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자연스러운 자유 대화를 지원하며, 사무직·호텔 접객·요양 등 직무별 비즈니스 롤플레잉 콘텐츠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양·선박 분야 기업의 직원 교육 콘텐츠 문의, 일본 AI 영어회화 솔루션 업체의 협업 제안, 일본 미에현 중학교의 도입 관심 등 다양한 현장 반응이 이어졌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일본인 직원의 영어 학습과 외국인 직원의 일본어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