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로저스 대표, 미 하원 법사위 증언 출석
발행: (2026년 2월 24일 오후 05:50 GMT+9)
5 분 소요
원문: Byline Network
Source: Byline Network
쿠팡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 미 하원 법사위 증언 출석
회원 정보를 대규모 유출한 쿠팡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가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대우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미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증언 개요
- 일시: 3월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약 7시간
- 장소: 미국 하원 법사위 비공개 청취
- 주요 내용:
-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의혹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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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소환
- 공화당 소속 짐 조던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규제개혁·반독점 소위원장이 3월 4일 로저스에게 소환장을 발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에 대해 증언을 요구.
- 한국 정부와 나눈 모든 대화를 제출하도록 요청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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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 2025년 11월, 쿠팡은 3,367만 건의 회원 개인정보를 유출.
- 이후 한국 정부와 국회로부터 유출 경위와 피해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수개월간 질의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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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들의 대응
- 그린옥스 등 쿠팡 기관투자자들은 2025년 1월 22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의 조사에 대해 무역법 301조 발동을 청원.
- 청원서에는 “한국 정부의 부당하고 차별적인 조치는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한다”는 내용이 포함.
미국 의회의 주장
- 법사위는 한국이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강화했다고 보고.
- “지난 몇 달 동안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와 정부기관들은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차별적 공격을 강화했다”는 주장을 제시.
- 한국 공정위가 소규모 기업과 중국 기업은 면제하고, 미국 기업만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
쿠팡의 입장 및 대응
- 공식 입장 (쿠팡 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 로버트 포터)
- “오늘 미 하원의 의견청취까지 이어진 한국 상황에 유감스럽다.”
-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미국과 대한민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양국 경제 관계 개선, 안보 동맹 강화, 무역·투자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
사업 확대
- 2026년 3월 17일, 쿠팡은 자사 투자 홈페이지에 “펜실베이니아의 두 기업이 한국, 대만 및 기타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도록 돕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 미국 기업 성장 지원을 강조.
향후 전망
- 미국 법사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식 청문회를 개최하거나 관련 입법을 추진할 수 있다.
- 한미 무역·투자 관계에 대한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이 향후 기업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