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레퍼런스 발 넓히는 K-보안…최근 동향은?

Published: (March 4, 2026 at 01:34 AM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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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line Network

국내 보안기업들의 해외 진출 현황

국내 보안기업들은 해외 레퍼런스 확보와 현지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각 기업은 시장별로 파트너십을 넓히고 고객 접점을 늘리며 해외 매출 기반을 다지는 흐름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달 24일 신임 회장단 비전 발표 간담회에서 국내 시장의 한계를 언급하며 해외 진출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기업 간 협업을 묶는 **‘K‑보안 얼라이언스’**를 내세워 해외 수주 성과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공동 공략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안랩, 지니언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지란지교데이터, 파이오링크 등 주요 보안기업들의 최근 해외 사업 움직임을 짚어봤다.

안랩 – 사우디 합작법인 라킨으로 ‘중동 거점’ 구축

  • 사업 확대 지역: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북아프리카(MENA) 등
  • 핵심 현지 파트너: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기업 SITE와 합작법인 라킨(Rakeen) 설립 (2025년)
  • 주요 제품
    • 엔드포인트 보안: 라킨 AV, 라킨 EDR
    • 네트워크 보안: 라킨 NGFW, 라킨 IPS
    • 통합 탐지·분석·대응: 라킨 XDR
  • 현지 실적
    • 2025년 ‘무역의 날’에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라킨이 2025년 하반기에 주요 제품 출시, 현지 고객 반응 긍정적
  • 향후 계획 (2026)
    • 제품 현지화·기술 고도화 가속화
    • 사우디를 전략 거점으로 중동 전역 사업 확대
    • 동남아: 싱가포르에서 안랩 TIP 최초 수주, 인도네시아 금융사 대상 솔루션 수주, 대만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공급
    • 일본: 인터넷 뱅킹 보안 솔루션(AOS) 확대, 모바일 보안 솔루션 V3 Mobile 판매 증가
    • 중국: OT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EPS 적용 확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분야 레퍼런스 확보

지니언스 – 싱가포르 ‘첫 고객’ 확보…중동은 EDR 공공 레퍼런스

  • 주요 성과
    • SaaS형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스파이더 TM on Cloud’ 공급 확대
    • AI 보안 어시스턴트 **‘Ai SECU’**에 대한 일본 현지 반응 호조

지란지교데이터 – 일본 중심 아시아 공략…제조·공공 PoC 확대

  • 전략 지역: 일본을 아시아 핵심 시장으로 설정, 베트남에서도 사업 진행
  • 주요 활동
    •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제조·공공 분야 데이터 보호·내부정보 유출 방지 PoC 확대
    • 일본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보안 규제 강화에 맞춰 정교한 데이터 통제 기술 제공
    • 베트남에서는 현지 규제·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반영한 기술 고도화 및 개인정보 필터링 체계 정비

모니터랩 – 동남아 중심 채널 운영, 브라질 금융권 첫 레퍼런스

  • 확장 지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 핵심 제품: 보안 서비스형(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 주요 실적
    • 2025년 12월 브라질 상파울루주 금융기관 Desenvolve SP와 아이온클라우드 구독 계약 체결 (남미 금융권 첫 레퍼런스)
    • 15개국 40개 엣지 기반 글로벌 서비스 운영

파수 – 미국 직접 공략…동남아·중동은 현지 파트너로 레퍼런스 확대

  • 전략: 2012년 미국 법인 설립 이후 미국 시장 집중, 동남아·중동 현지 파트너와 협업 확대
  • 주요 고객: 글로벌 대형 반도체·에너지·제조 기업, 법률·금융 기업, 주요 정부기관 등
  • 핵심 역량
    • CAD 애플리케이션 지원, macOS 포함 다양한 환경 지원
    • 글로벌 데이터 보안 기술과 레퍼런스를 경쟁력으로 활용

파이오링크 – 일본 수요 강세…보안스위치 수요 증가

  • 시장 상황: 일본 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내부망 보안 수요 확대
  • 주요 사례: 일본 대형 자동차 정비·용품 기업 오토박스 – 카메라·단말 연결 증가와 랜섬웨어 위협에 대비해 보안스위치 수요 급증
  • 제품 형태: 카메라·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을 월 구독 형태로 제공, 보안스위치 포함

펜타시큐리티 – 유럽 시장 확대 본격화…‘고규제’ 요구를 사업으로 전환

  • 전략: 유럽을 프라이버시 중심 보안 모델이 강화되는 고규제 시장으로 보고 암호화 솔루션 확대
  • 핵심 솔루션: 암호 플랫폼 ‘디아모’, 클라우드 기반 웹보안 서비스 ‘클라우드브릭(Cloudbric)’ (2025년 말까지 1,200여 곳 고객)
  • 파트너 전략
    • 파트너 강화 및 현지 요구를 흡수하는 조직 구축
    • 글로벌 파트너 사업 기회 발굴 지원, 기술 교육·세미나 운영
    • 해외 현지 요구 분석·제품·솔루션 연결을 담당하는 조직 ‘비욘더스’ 출범

소프트캠프 – 일본서 파트너 협업으로 현지 인프라 구축

  • 핵심 제품: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반 ‘실드 게이트(SHIELD Gate)’,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실드 DRM(SHIELD DRM)’
  • 전시·행사 참여
    • 사이버보안 전시회 ‘시큐리티 데이즈(Security Days)’
    • 도쿄 IT 전시회 ‘Japan IT Week 2026 Spring’
    • 공공·지방자치단체 전시회 ‘공공·지자체 위크’
  • 파트너 협력: 현지 SI·유통 파트너와 협업 체계 강화, 전시회 발표·공동 출전 추진, 일본 내 자생적 사업 인프라 구축

라온시큐어 – 일본 원패스 이용자수 1,000만명 돌파 앞둬

  • 서비스: 다중인증(MFA) 플랫폼 ‘원패스’
  • 현황: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 돌파 임박
  • 시장: 일본 현지 금융·비금융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증·보안 수요 확대

기타 동향

  • 국내 보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무대로 RSAC 활용 흐름 지속
  • RSAC 2026은 3월 23일~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며, 안랩, 파수, 지니언스, 위즈코리아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 예정

RSAC 한국관 참가 기업 현황

  • 단독 부스: 모니터랩, 에이아이스페라, 삼성전자(미국 법인) 등 총 7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 KISIA·KOTRA 지원 한국관: 로그프레소, 스토리지안, 에스에스엔씨, 크로스허브, 한국정보인증 등 5개사가 참여합니다.

위 내용은 각 기업이 발표한 자료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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