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IP 확장 전략에 힘준다

Published: (February 19, 2026 at 01:08 AM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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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line Network

넥슨, IP 확장 전략에 힘준다

넥슨이 기존 핵심 지식재산권(IP)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IP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증된 IP 기반 신작 개발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IP와 외부 IP를 확보해 작품 구성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자사 핵심 IP를 재해석해 확장하는 ‘종적 확장’과 신규 IP를 발굴하는 ‘횡적 성장’을 병행하고 있다. 넥슨은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요 IP의 지속 성장과 신규 IP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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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 확장, 기존 IP의 재탄생

넥슨은 장기 흥행한 IP를 기반으로 장르와 플랫폼의 종적 성장을 꾀한다. 이를 통해 기존 IP 수명을 연장하고, 신작 출시를 확대할 방침이다. 넥슨이 개발 중인 종적 성장 전략의 대표 IP에는 던전앤파이터마비노기가 있으며, 과거 게임성으로 주목받은 듀랑고도 포함돼 있다.

넥슨에 의하면 전 세계 던전앤파이터 누적 이용자 수는 8억 5천만 명에 달한다. 회사는 종적 확장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 IP로 개발 중인 작품은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와 ‘프로젝트 오버킬’ 두 가지다.

  •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오픈월드 액션 RPG, 언리얼 5 엔진 사용.
  • 프로젝트 오버킬: 3D 액션 RPG, 기존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액션성을 강조.

마비노기 IP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흥행으로 성과를 거둔 넥슨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잇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액션과 전투에 중심을 둔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를 계승한 **‘프로젝트DX’**도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DX는 듀랑고의 핵심 콘텐츠를 발전시킨 대규모 생존 MMORPG로, 다양한 생존 요소와 확장된 게임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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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적 성장으로 외연 확장

넥슨의 횡적 성장 전략은 크게 자체 신규 IP 발굴, 외부 IP 퍼블리싱 확대, 기존 작품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자체 신규 IP 발굴

  •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세계 종말 이후를 배경으로 한 좀비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
  • ‘우치 더 웨이페어러’: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조선시대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외부 IP 퍼블리싱 확대

  • ‘아주르 프로밀리아’: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를 개발한 만쥬게임즈의 신작, 서브컬처 판타지 RPG.
  • ‘프로젝트T’: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기록한 웹소설·웹툰 ‘템빨’ IP 기반 MMORPG.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

  •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이 최근 중국에 출시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 추가 DLC가 예정돼 있다.
  • **‘마비노기 모바일’**은 순차적으로 다른 권역에 출시될 계획이다.
  •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글로벌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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