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vering the Future: 글로벌 해커톤 2025, 준비부터 운영까지
Source: Woowahan Tech
들어가며
딜리버리히어로는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시장은 서로 다르지만 **‘더 나은 고객 경험’**이라는 공통된 미션을 위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기술로 다양한 도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도전들을 더 단단하게 연결하기 위한 자리로, 2025 년 8월에 글로벌 해커톤 2025가 진행되었습니다.
- 베이스캠프: 독일 베를린 (딜리버리히어로 본사)
- 참가 규모: 7개 엔티티, 60개 팀, 약 270명(기술 직군)
- 기간: 2박 3일
- 목표: “Delivering the Future”
수상 및 심사
| 구분 | 내용 |
|---|---|
| 우승팀 | 총 4팀 선정 |
| 예선 심사 | 각 엔티티 CTO·CPO 참여 |
| 최종 심사 | 딜리버리히어로 글로벌 CTO 벤자민 만, CPO 요하네스 브루더, 구글 클라우드 디렉터 토마스 클리트 |
| 시상 | 상금·부상 제공 |
| 특별 혜택 | 챔피언 팀·구글 스페셜 프라이즈 팀 → Google Cloud Next 2026 (라스베이거스) 참가 기회 |
조직·운영
- 우아한형제들 DR팀이 오거나이저로 참여, 글로벌 기술 직군 구성원 연결 역할 수행
- 한국에서 축적한 기술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지역 팀을 연결하고 환경을 조율해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진행
이번 해커톤에 참여한 엔티티
- 딜리버리히어로 (독일)
- 우아한형제들 (한국)
- 탈라밧 (UAE)
- 글로보 (스페인)
- 판도라 (싱가포르)
- 탭스퀘어 (싱가포르)
- 페디도샤 (아르헨티나)

위 이미지는 해커톤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된 포스터이며, 행사 전반에 걸친 분위기와 목표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한국의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유럽, 중동, 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구성원이 참여한 이 행사의 준비 과정을 기술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글로벌 해커톤을 준비하며
글로벌 해커톤 준비는 행사 기획, 기술 환경 구축, 현지 운영 방안 수립의 세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1️⃣ 전체 행사 기획

- 일정 선정
- 각국 공휴일·휴가 시즌을 고려해 9월 4주 차를 행사 기간으로 확정.
- 운영 방식
- 온·오프라인 연계: 각 엔티티 오피스를 베이스로 동일 시간에 진행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온라인 채널로 전 세계를 연결.
- 커뮤니케이션
- 시간대 차이를 감안해 엔티티별 미팅과 가이드 문서·체크리스트를 활용, 서포터 전용 커뮤니케이션 원칙을 수립.

각 베이스캠프에 맞춘 행사 진행 시간과 장소

슬랙 채널에 공지를 올릴 때마다 느껴지는 긴장감
2️⃣ 기술 환경 구축
해커톤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주요 과제 | 해결 방안 |
|---|---|
| 다양한 스택 요구 (GCP, AWS, ML 등) | 공통 Google AI 기반 환경 제공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 |
| 보안·컴플라이언스 (GDPR, 현지 규제) | 중앙 조직(딜리버리히어로)에서 보안 가이드·계정 관리 정책 수립 |
| 리소스 할당 | 기본 제공 리소스 정의 → 필요 시 추가 요청 프로세스 운영 |
| 데이터 접근 | 데이터 접근 절차와 승인 흐름을 문서화하고, 자동화된 권한 관리 적용 |

글로벌 스폰서십을 함께해준 구글 클라우드
3️⃣ 현지 운영 방안 수립
3.1 오프라인 베이스캠프
- 각 엔티티 오피스를 지역별 베이스캠프로 활용해 현장 참여를 가능하게 함.
- 인접 엔티티 간 오피스 공유 사례 발생 (동일 도시·다른 소속).
- 일부 구성원은 다른 지역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참여, 글로벌 협업 분위기 조성.

핸드북에 포함된 A‑Z 가이드가 지속 업데이트
3.2 디자인·브랜딩 통일
- 공통 디자인 에셋(컬러코드, 로고, 레이아웃) 제작·배포.
- 서포터에게 예산 배정 → 현지 사무실 분위기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
- 굿즈(티셔츠·스티커·큐브)도 통일된 디자인으로 현지 업체에서 제작.


티셔츠·스티커·큐브 등 굿즈 패키지
3.3 현지 제약 대응
- 독일: 노동법에 따라 야간 진행 불가 → 온라인 운영 비중 확대.
- 글로벌 채널: 전체 참가자를 위한 공지·Q&A 채널 개설, 중요한 정보는 핸드북·Google NotebookLM에 정리.
- 지원 체계
- 독일 코어 근무시간 + 아시아·싱가포르 근무시간을 활용해 24시간 엔지니어링 지원.
- 실시간 기술 문의는 전용 슬랙 채널에서 처리.
📌 핵심 정리
| 단계 | 핵심 포인트 |
|---|---|
| 전체 행사 기획 | • 글로벌 타임존 고려 • 온·오프라인 연계 • 서포터 가이드·체크리스트 |
| 기술 환경 구축 | • Google AI 기반 인프라 • 보안·컴플라이언스 준수 • 중앙 조직이 리소스·데이터 관리 |
| 현지 운영 방안 | • 베이스캠프 오프라인 공간 • 디자인·굿즈 통일 • 현지 법규·시간대에 맞춘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운영 |
결과 –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동시에 진행된 해커톤이 일관된 경험과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글로벌 해커톤, 3‑2‑1 Start!
Hello, from everywhere
드디어 글로벌 해커톤의 막이 올랐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모여왔던 오거나이저들도 베를린에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오피스에 집결했어요! 킥오프 세션은 딜리버리히어로 글로벌 CTO인 벤자민의 인사로 시작되었는데, 모두가 한 날 한 시에 행사를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Hello from everywhere”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바이의 탈라밧입니다! 여기 현지 시각 오후 3시예요.”
“저희는 서울의 우아한형제들입니다! 여기 현지 시각 오후 8시입니다.”
각 엔티티 참가자와 서포터가 현지 특파원처럼 라이브로 연결돼 인사말을 나누었고, 서로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며 흥미롭고 신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팀 이름에서 느껴지는 기대감
- Hackathonamatata – 해커톤의 행운을 기원
- GOLAS, VegasAlready –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을 꿈꾸는 팀
- TS‑Army, Woowa Huntrix – 결전의 의지를 담은 이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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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세레모니에서 “Hello from everywhere”를 진행하는 모습. 서로 떨어져 있어도 더 반가운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했습니다.
Top 10을 향한 여정
48시간 동안 이어진 hack days 동안 “Delivering the Future”라는 공통 주제 아래, 우리 조직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팀들이 치열하게 탐색했습니다.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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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프로세스
- 예선 – 각 엔티티가 자체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엔티티별 CTO/CPO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점수를 부여합니다.
- 점수 정제 – 중앙에서 Z‑score 표준화를 적용해 조직별 평균·표준편차를 기준으로 점수를 보정합니다.
- Top 10 선정 – “조직 평균 대비 얼마나 우수한가”를 기준으로 글로벌 파이널 데모데이에 진출할 상위 10팀을 자동 계산합니다.
Top 10 발표 순간은 Google Gemini를 활용한 AI 영상으로 제작된 소개 콘텐츠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팀 이름이 공개될 때마다 각 지역에서 환호가 터졌고, 온라인 화면 너머로도 그 열기가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발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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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커톤 2025 챔피언인 Tako 팀(위)과 2위 GOLAS 팀(아래)의 피칭 모습.
수상작
이번 해커톤에서는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각 팀은 “Delivering the Future” 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