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디파이용 리스크 관리 프로토콜 ‘코크 프로토콜’에 시드 투자
Source: Platum

투자 개요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이 페깅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을 거래할 수 있는 온체인 프로토콜 **‘코크 프로토콜’**에 투자했다. 총 550만 달러(≈77억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에 a16z CSX, 로드 캐피탈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는 a16z의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16z CSX)와 로드 캐피탈이 공동 리드했으며, 빗고 벤처스, 432 벤처스, 로펌 쿨리(Cooley) 등도 참여했다.
코크 프로토콜 소개
코크 프로토콜은 스테이블코인이나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등 페깅 자산의 가격 이탈(디페그) 위험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토콜이다. 전통 금융의 **신용부도스왑(CDS)**과 유사한 구조를 온체인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작동 방식
디페그 스왑(DS)
- 페깅 자산 가치 하락 위험을 헤지하는 토큰
- 구매자는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디페그 발생 시 손실을 보전받아 원금을 보호
커버 토큰(CT)
-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 높은 수익률을 제공받는 토큰
- 디페그가 발생하지 않으면 프리미엄 수익을 얻지만, 발생 시 CT 보유자의 담보 자산이 우선 손실을 흡수
코크 프로토콜은 기존 디파이 보험이 거버넌스 투표로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던 것과 달리, 시장 가격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지급을 자동화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설립 배경
코크 프로토콜은 2024년 설립됐다. 탄소 배출권 토큰화 프로토콜 Toucan Protocol을 공동 창업한 로버트 슈미트와 벤처 캐피털리스트 출신 연쇄 창업가 필 포겔이 공동 설립했다.
하이퍼리즘 대표 의견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 LST 시장이 성장하면서 페깅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기관 투자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코크 프로토콜은 이러한 리스크를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가격화하고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