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3명 중 1명 “AI 도입 불안”… 가장 큰 우려는 ‘일자리·역할 축소’
Source: Platum

AI 도입에 대한 기대와 불안
AI 도입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불안은 실무자에게 집중되고 있다. 경영자는 의사결정 오류와 투자 대비 성과를 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직 내 위치에 따라 AI에 대한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임팩티브AI가 경영자·중간관리자·실무자 8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AI 도입 및 활용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67 %**가 AI 도입에 기대감을 보인 반면, **33 %**는 불안이 더 크다고 답했다. 불안은 실무자에게 집중됐다. 경영자와 중간관리자의 불안 비율은 각각 26.4 %, **25.8 %**였으나 실무자는 **35.8 %**로 가장 높았다.
불안 요인
불안 요인(중복응답)은 다음과 같다.
| 순위 | 요인 | 비율 |
|---|---|---|
| 1 | 일자리 축소 | 47.3 % |
| 2 | 역량 격차 우려(AI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뒤처질 수 있음) | 38.9 % |
| 3 | 잘못된 판단에 대한 책임 부담 | 37 % |
실무자만 놓고 보면 ‘AI 도입으로 자신의 역할이나 일자리가 축소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는 응답이 **50.1 %**에 달했다. 반면 경영자는 의사결정 오류에 따른 책임 부담과 투자 대비 성과 리스크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 현황
AI 활용 자체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88 %**의 응답자가 현재 업무에서 AI를 사용 중이라고 답함
- 약 **70 %**는 주 1회 이상 AI를 활용
기업 규모별 도입 차이
기업 규모에 따른 도입 속도 차이는 뚜렷했다.
-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전사적 도입이나 일부 부서 활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 중소기업 응답자의 25 % 이상은 “조직에서 AI를 전혀 도입하지 않았다”고 답함
개인 차원의 활용은 늘고 있지만, 조직 차원의 도입은 규모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 의견
임팩티브AI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사람의 역할과 조직 구조를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가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며 “AI 도입 이후 현장의 불안을 줄여가는 것 또한 AI 기업이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