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s 4.5의 효율성 다루기: TodoWrite를 사용해 Claude Code를 정상 궤도로 유지하기

발행: (2025년 12월 11일 오후 09:54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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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Dev.to

Source: Dev.to

Opus 4.5의 효율성을 다스리기: TodoWrite를 사용해 Claude Code를 올바른 방향으로 유지하기

실제로 일어나는 일

Anthropic 문서에 따르면 Opus 4.5는 “효율성을 위해 요약을 건너뛰고 작업 흐름의 모멘텀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멋져 보이죠.

실제로는 5단계 프로세스를 요청하면 단계 2, 3, 4를 건너뛰고 최종 결과만 제공합니다.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물론이지만, 제가 필요로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테스트 리뷰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이 문제를 겪었습니다. 저는 Claude에게 다음을 원했습니다:

  1. 사양서에서 모든 테스트 항목 나열
  2. 각 항목을 기준에 맞춰 평가
  3. 필수 항목만 추려내기
  4. 최종 테스트 계획 생성

그런데 Claude는 바로 단계 4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여기에 최적화된 테스트 계획이 있습니다!” 저는 왜 그 테스트가 선택되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단계 2와 3이 필요했습니다.

해결책: TodoWrite로 단계 명시하기

Claude Code에는 TodoWrite라는 내장 TODO 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작업을 명시적으로 등록하면 Opus 4.5는 이를 반드시 완료해야 할 체크포인트로 인식합니다.

작업 시작 시 Claude Code에 다음과 같이 단계들을 등록하도록 지시하세요:

Before starting, register these steps using TodoWrite:
1. List all test items from the spec
2. Evaluate each against the criteria
3. Filter to essential items with reasoning
4. Generate the final test plan

또는 프롬프트에 간단히 추가하세요:

Use TodoWrite to track each step. Do not skip any steps.

단계가 TODO로 등록되면 Opus는 이를 선택적이 아닌 실제 체크포인트로 취급합니다.

직접 겪은 작은 제한 사항

단계를 너무 많이(7개 이상) 등록하면 Opus 4.5가 “효율성”을 위해 이를 한 번에 묶어버릴 수 있어, 목적이 무색해집니다.

이렇게 하지 마세요:

1. Read file A
2. Read file B
3. Read file C
4. Analyze A
5. Analyze B
6. Analyze C
7. Compare results
8. Generate report

대신 이렇게 하세요:

1. Read and analyze all relevant files
2. Compare the implementations
3. Generate the report with findings

마이크로 작업보다 의미 있는 고수준 단계로 구성하세요.

이것이 저를 구해준 경우

  • 중간 상태를 확인해야 했던 다단계 리팩터링
  • 각 단계마다 이유를 보고 싶었던 디버깅 세션
  • Opus 4.5가 “친절하게” 끝으로 바로 뛰어넘을 때마다

Opus 4.5의 효율성은 버그가 아니라 기능이지만, 때로는 목적지만이 아니라 여정이 필요합니다. TodoWrite를 사용하면 그 제어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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