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 일론 머스크의 OpenAI·샘 알트만 소송 기각
출처: BBC Technology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일론 머스크가 제기한 OpenAI와 최고경영자 샘 알트먼에 대한 고위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전원 만장일치 판결로, 머스크가 소송을 제기한 시점이 소멸시효가 이미 지나었기 때문에 사건이 기각되었습니다.
배경
머스크는 알트먼이 OpenAI를 비영리 조직에서 영리 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비영리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머스크가 3,800만 달러(2,850만 파운드)를 기부한 뒤 일어난 일입니다. 그는 알트먼이 그 돈을 받아들인 뒤 인류의 이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이라는 OpenAI의 원래 사명을 버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재판 세부 사항
- 기간: 배심원들은 내부 서신을 검토하고 증언을 듣는 데 3주를 보낸 뒤, 월요일에 약 2시간 동안 심의하여 평결을 내렸습니다.
- 주요 증인: 일론 머스크, 샘 알트먼,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머스크는 그가 이번 사기 계획에 가담했다고 주장).
- 머스크 증언: 첫 날, 머스크는 어두운 정장과 넥타이를 매고 증언대에 올라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자선을 훔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자선을 약탈해도 괜찮다면, 자선 기부의 기반 자체가 무너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알트먼 증언: 알트먼은 배심원에게 머스크가 OpenAI를 영리 기업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지지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통제권을 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공동 창업자들이 “당신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이 사망했을 때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었을 때, 머스크가 “아마도 내 아이들에게 넘겨야 할 겁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지:
평결
배심원은 머스크의 OpenAI에 대한 주장들이 시효 만료로 인해 기각된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소송이 완전히 기각되었습니다. 머스크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제기한 별도의 주장도 OpenAI에 관한 판결을 근거로 법적으로 기각되었습니다.
반응
- OpenAI 대변인(샘 싱어): 이번 평결을 “엄청난 승리”라며, “머스크 씨가 경쟁자를 늦추려는 시도에 불과했다”는 점과 사법 제도의 승리라고 덧붙였습니다.
- OpenAI 변호사(윌리엄 사빗): 머스크의 소송은 “현실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으며, 배심원이 머스크가 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배심원이 올바른 결과를 빠르게 내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향후 전망: 사빗은 OpenAI가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한 안전한 AI” 개발이라는 사명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