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공동창업자가 합류한 아트니스 “미술, 투자 아닌 일상 경험으로”

발행: (2026년 2월 12일 오후 07:53 GMT+9)
5 분 소요

Source: Byline Network

“스타트업 특유의 바쁘게 돌아가는 문화와 분위기가 좋아 합류했습니다. 아트니스에서 제안을 받았을 때 다시 한 번 그 기분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 제안을 받아들였고요. 항상 저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배달의민족 공동창업자였는데, 수식어를 하나 더 만들고 싶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배달의민족 공동창업자 출신 박일한 하입앤컴퍼니 대표는 2026년 비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트니스 소개

서비스 개요

하입앤컴퍼니는 작가·미술품 소장자·구매자가 온라인에서 미술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아트니스(ART.NESS)’ 를 운영합니다.

  • 작가가 상품을 올리고 경매를 통해 낙찰 → 구매자가 온라인 결제 후 상품 수령
  • 2024년 서울옥션·카카오 그립컴퍼니가 설립한 합작회사이며 현재 시리즈 A 라운드 진행 중

주요 수치

  • 입점 작가: 1,500명
  • 입점 갤러리: 150곳
  • 컬렉터(구매자) 수: 28,000명
  • 거래 상품 수: 8,000여 개

컬렉터 특성

  • 주요 이용층 57%가 30~40대
  • 20~30대 MZ세대가 절반에 육박
  • 여성 비중 64%

박 대표는 “활동 중인 유저는 28,000명, 실제 작품 구매 경험이 있는 컬렉터는 1,000명 이상”이라며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머무르며 컬렉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이 현재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트니스의 목표와 전략

미술 시장 대중화

아트니스는 미술 시장을 ‘투자가 아닌 일상의 스마트한 컬렉팅 경험’ 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합니다. 목표는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네 가지 목표 방향

  1. 스마트 큐레이션

    • AI와 휴먼 큐레이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컬렉팅 시스템
    • AI가 작품 주제·재질·형식 등을 학습해 1차 큐레이션 자동 생성 → 전문 큐레이터가 인사이트 추가
  2. 올인원 서비스 론칭

    • 판매·구매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
    • 향후 채팅 기능을 통해 작가와 컬렉터가 작품 정보·가격 제안·문의 등을 직접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선
  3. 온라인 옥션 재개

    • 13일부터 ‘Master & Trendy’ 경매 시작
    • 응찰·실시간 경쟁·최종 낙찰·결제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여 공정하고 신뢰 기반의 경매 환경 제공
  4. 큐레이터 픽 및 디지털 뷰잉룸

    • 큐레이터 픽: 큐레이터가 자신의 이름·얼굴을 걸고 샵인샵 형태로 작품을 수급·소개
    • 디지털 뷰잉룸(하반기): 전시회·아트페어와 유사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 전 공간과의 조화를 사전 확인 가능
    • 하반기에는 수수료 외 수익원 다각화 계획

향후 전망

박일한 대표는 “미술 시장은 성장 속도가 느리고 매출 연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결국 온라인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아트니스가 이 변화를 주도해 시장을 활발하고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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