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방 할 수 있을까?

발행: (2026년 2월 11일 오전 09:34 GMT+9)
4 분 소요

Source: Byline Network

주요 내용

정부와 여당이 온라인 배송에 한해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쿠팡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14년 동안 막혀 있던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이 자사 점포를 야간배송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프라인 유통 업계는 규제 완화를 환영하며, 쿠팡과 대형마트가 같은 선상에 설 수 있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결합하면 쿠팡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의 시각

일각에서는 대형마트가 내일 바로 새벽배송을 ‘잘’ 할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현장 실무진은 규제 완화가 가능성을 열어 주었지만, 실제 운영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온라인 배송 현황 및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가능성

현재 온라인 배송 업계의 상황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점포가 새벽배송에 나서기 유리한 환경인지, 그리고 가능한 해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현직 유통·물류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쿠팡 독식 온라인, 대형마트로 분산될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현행 오프라인 중심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존에는 대형마트가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금지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배송에 한해 해당 시간을 ‘물류센터’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규제 완화의 발단은 쿠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쿠팡이 미국 정부와 의회를 앞세워 우리 정부의 압박을 피하려는 상황에서, 쿠팡의 독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새벽배송 시장에 쿠팡과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필요성이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국에 쿠팡처럼 물류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기업은 없습니다. 반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전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새벽배송을 진행하면 쿠팡과 유사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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