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날도 자율주행 가능? 테슬라와 다른 길 가는 딥퓨전AI의 기술

Source: Byline Network

악천후에서 레이더의 장점

카메라와 라이다가 실패할 때 레이더가 작동하는 이유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악천후 상황에서 카메라나 라이다(LiDAR)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하지만 전파를 이용한 레이더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탐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레이더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점 때문인데요.

레이더가 거리와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

레이다는 전파가 물방울이나 안개를 통과하면서도 반사되는 특성을 활용해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측정합니다. 따라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센서와 결합해 정확한 환경 인식을 가능하게 합니다.

멀티‑센서 융합

이러한 장점을 살려, 여러 자동차 제조사와 기술 기업이 레이더와 카메라, 라이다를 융합한 멀티센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멀티센서 접근 방식은 각각의 센서가 가진 약점을 보완하고, 전체적인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향후 전망

앞으로도 악천후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을 위해 레이더 기술의 발전과 센서 융합 연구가 지속될 전망입니다.